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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필름
원작 : 레프 톨스토이
- 전쟁과 평화 -
2편 : 나타샤 로스토프 (Part II)
감독
1807년 6월, 틸싯에서
두 황제인 알렉산더와
그러는 동안에도...
사람들의 실제 삶은
여전히 자신들의 건강이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즐기는
학문과 시 또는 음악
사랑, 우정, 미움과
정치와는 아무 관계 없이
나폴레옹과의 친교나 전쟁과
1월, 2월, 3월, 4월...
어서 말씀해보세요, 어머니
난 원치 않는단다, 얘야
너희 유년 시절의 우정을
둘이 가깝게 지내는 것은
중요한 건
벌써 좋은 사람을 찾았어야 할
그래요?
내가 얘기해주마
내겐 사촌이 있었지
알아요, 키릴 맛베예비치죠
항상 늙었던 것은 아니지
보리스에게 말을 해야겠다
오고 싶으면 그래도 되잖아요?
어차피 아무 일도 없을 테니까
어머니, 무슨 말을
그와 결혼하지 않을 테니
그냥 오게 하세요
- 그럼?
전 결혼하기 싫어요
그러니까...
웃지 마세요
웃으시는 걸 보면
어머니
그가 절 사랑하는 것 같아요?
어머니를 그렇게
참 착한 사람이지만
제 취향이 아니에요
식사시간을 알리는 할아버지처럼
- 무슨 말씀인지 아세요?
맘이 좁고, 회색 빛이 나고 흐려요
무슨 말을 하는 게냐?
정말로 모르시겠어요?
베즈코프는 예를 들면
네모 같아요
그와도 시시덕거리고 있었지?
아니요, 그는 결사단이에요
사랑스러운 남색과 빨강...
얘야, 아직 안 자냐?
내 안에 있는 모든 걸
소냐 언니는 알까?
어머니도 날 이해 못 하셔
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 걸까?
그녀는 매력적이고
매우 지적이었고
그녀는 헤엄을 치듯이
(http://cineaste.co.kr/)
(Leo Tolstoy | Lev Nikolayevich Tolstoy)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나폴레옹이 만났다
일 등에 매여있었고
열정 같은 생활들은...
평소처럼 돌아갔다
상관없이 말이다
모두들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네게 안 좋을수도 있어
그가 괴로워하고 있다는 거야
그가 이젠 미쳐가고 있단다
하지만 그 분은 너무 늙었어요
그가 자주 오면 좋을 게 없어
그렇게 하세요!
결혼은 안 하지만...
- 그냥요
침대가 흔들려요
어머니는 저와 똑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랑했던 사람도 있었나요?
꽉 막힌 사람이에요
- 아니
니콜렝카는 알 걸요
남색과 빨간색에다가
어떻게 설명을 드리죠?
아무도 몰라
너무 정숙해서 모를 거야
모든 것을 갖추었다
예쁘며 우아했다
아름답게 날아다닌다